"고딩엄빠4" 오현실 논란 확산되자 해명글 올렸다..."아이 셋을 잘 기르고 싶다는 마음 뿐"
MBN 예능 프로그램 '고딩엄빠4'에 출연한 오현실 씨가 방송 내용으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프로그램 측은 "제보자와 제작진이 충분한 대화를 나눈 끝에 서로 오해가 있었다는 점을 인지했다"며 공식입장을 전했습니다.
또한 "오현실 출연자에 관한 방송 내용은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 아이들에 관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솔루션을 제안하는 방향으로 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오현실 씨의 삶과 논란
5일 방송에서 오현실 씨는 세 아이들의 아버지가 다 다른 사람이라고 밝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그녀는 첫 아이의 아버지 A씨와의 관계, 두 번째 아이의 아버지 B씨와의 관계, 그리고 세 번째 아이의 아버지 C씨와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오현실 씨는 "육아로 인해 일은 못 하고 있고, 나라에서 지원해 주는 걸로 생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방송 직후, 오현실 씨의 지인이라 주장하는 한 인물이 그녀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 인물은 오현실 씨가 B씨와의 관계를 왜곡하고, 보육원에 맡긴 아이를 데려오려는 이유가 지원금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현실 씨의 해명
이에 대해 오현실 씨는 "논란과 관련해 제보자분과 오해가 있었고, 이번 일을 통해 만나는 사람과 상황에 따라서 제가 했던 말이 충분히 오해를 살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해명했습니다. 그
녀는 또한 "엄마 오현실로서의 진심은, 아이 셋을 잘 기르고 싶다는 마음 뿐이다. 아이들 앞으로 나오는 지원금은 아이들을 기르는 데에 온전히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현실 씨는 "이런 논란 자체를 불러 일으켰다는 사실이 몸시 고통스럽고 죄송스럽다. 방송을 통해 스스로에 대한 반성을 많이 했고, 더 나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