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realty.chosun.com/site/data/html_dir/2023/11/24/2023112401779.html “문이 잠기지 않아서 알아보니 문이 뒤틀렸습니다. 급하게 업체를 불러서 겨우 문이 잠기게 만들었어요. 그러나 타일 재시공은 여전히 기약이 없습니다”
지난 9월 입주한 인천 송도국제신도시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역대급 하자가 발견됐다. 에어컨이나 스타일러 등 가전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일부 가구는 대문 을 둘러싼 타일이 와장창 깨진 채로 약 한달을 보냈다.
규격보다 작거나 크게 타공을 해서 콘센트 설치를 못한 경우도 있다. 벽에 빗물이 줄줄 스며든다고 호소한 가구도 상당하다. 사진만 봐서는 새집인지 헌집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