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마담 김남희 통화 녹음 정리, 지드래곤과 삼각관계 폭로된 충격 근황 (+카톡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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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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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의 추가 채취 체모 감정 결과도 모두 음성 판정이 나온 가운데, 이선균과 유흥업소 실장 김남희와의 은밀한 통화 내용이 공개되며 화제입니다. 이어 일각에서는 이선균과 지드래곤, 마담 김남희가 삼각관계라는 주장도 제기되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나도 너 좋아해" 이선균·유흥업소 실장과 충격적인 통화 내용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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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11월 24일 KBS는 경찰이 이선균이 마약을 한 것으로 의심되는 시점과 횟수까지 특정해서 수사를 진행 중이라 보도했습니다.

이선균은 강남 유흥업소 실장에 속아 약을 먹었을 뿐 마약인지 몰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이선균은 모든 마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KBS는 이선균과 유흥업소 실장 A씨와의 통화 내용을 입수했습니다. 입수된 통화 내용에 따르면 이선균은 A씨에게 "나도 너 되게 좋아해. 그거 알아?"라고 묻고 A씨는 "몰라. 표현을 안 하니까"라고 답했습니다.

해당 통화 녹음이 공개되자, 시민들은 유부남에 두 아이 아빠인 이선균이 이 같은 말을 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협박 받았다는 '룸싸롱 마담', 이선균에게 “오빠 나 너무 서운하다” 카톡 (+마약 정황)

MBC
MBC
다만,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A씨가 이선균에게 누군가로부터 협박을 받고 있다고 한 순간부터 달라졌습니다.

디스패치는 11월 23일 실장 A씨와 배우 이선균이 나눈 카톡 대화를 공개했습니다. 카톡에는 A씨가 휴대폰 해킹을 빌미로 이선균에게 3억 원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A씨는 이선균에게 "해커가 애플워치를 해킹해서 나와 오빠 대화를 다 듣고 있었다. 오빠랑 나랑 통화한 음성파일도 다 갖고 있다"며 해커가 3억 원을 요구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오빠가 해커를 무시해서 매스컴에 나오면 다 끝이라고 본다. 3억만 주면 다신 협박하지 않겠다더라. 나 믿고 해 달라. 정리하겠다"며 이선균을 종용하기도 했습니다. MBC
MBC
A씨는 이선균이 절친이자 사업가인 B씨에게 조언을 구해보겠다고 하자 "적어도 나는 괜찮냐, 너는 어떻게 되는지 정도는 물어봐 줄 수 있지 않냐. 난 너무 서운하다"며 "오빠가 B한테 조언 구한다고 해서 다 말한 줄 알고 오빠 케타민(향정신성의약품)이랑 대마초 한 거 얘기했는데 B는 금시초문이더라"며 마약류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A씨는 "내가 오빠. 옆에서 대마초 필 때 나 안 폈잖아. 몸에 오래 남는다고. 키트 보면 있잖아"라고 말했고 이선균은 중간중간 "응"이라고 답했습니다. KBS2
KBS2
이에 경찰은 A씨의 진술과 더불어 통화 녹취까지 남아있자 이선균의 마약 투약 여부를 본격적으로 조사한 것입니다. 특히 A씨는 경찰조사에서 지난해 10월 27일을 포함해 모두 5차례 이선균이 마약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A씨의 진술과 CCTV, 문자 내역, 택시 이용 기록 등을 비교해 4건을 특정했습니다.

이렇게 경찰은 이선균의 마약 투약 의심 시점과 횟수까지 특정했지만 이런 내용들은 모두 A씨의 진술과 경찰이 확인한 간접 정황을 바탕으로 추정한 내용으로 경찰은 아직 이선균이 마약을 투약했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지디, 이선균 → 마담과 삼각관계? 폭로 쏟아져..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한편, 일각에서는 이선균과 지드래곤, 유흥업소 실장 마담 A씨가 삼각관계라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A씨는 룸싸롱 예명으로는 김남이라고 불렸으며, 본명은 김남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은 김남희의 얼굴을 공개하며 최측근을 통해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김남희의 최측근에 따르면 "김남희는 그렇게 미인이 아니다. 다만 남자들에게 정말 애교 있게 잘한다. 그래서 인기가 많은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이어 관계자는 지드래곤이 이선균의 마담으로 통하는 김남희 씨(이하 김남희)와 내연관계였다는 구체적 진술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익명을 요구한 취재원은 “김남희는 이선균 이외에도 지드래곤과 내연 관계였다”라며 “그래서 지드래곤이 지목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취재원의 구체적 진술은 수사당국이 김남희의 휴대폰 문자들을 토대로 지드래곤과 이선균 씨(이하 이선균)를 용의 선상에 올린 정황으로, 지드래곤이 마약 전과 6범인 김남희와 사귀며, 마약도 함께 했을 것이란 합리적 의심과도 연결됩니다.

 

동덕 여대 출신 마약 마담들? 지난 6월부터 이미 증거 인멸 정황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현재 이선균과 지드래곤이 연루된 굿 플레이스 마담과 손님들의 마약 투약이 수사당국에 꼬리를 보이기 시작한 것은 지난 6월 경 이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남희와 친분 관계가 두터운 굿 플레이스 종업원 B양도 “마약을 끊고 싶다. 살려달라”라며 스스로 성동 경찰서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이 소식을 접한 대장마담인 유인영(40·이하 유인영) 씨는 당시 마담들에게 이런 사실을 공유하며, 조심시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미 지난 6월부터 굿 플레이스 마담들이 자신의 마약 투약 손님들에게도 정보를 공유한 정황으로 지드래곤도 이런 사실을 인지하고, 이미 증거인멸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이런 사실은 지드래곤이 경찰에 제출한 손톱·발톱에서도 마약과 관련된 증거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과도 맞습니다.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또한 언론은 이선균과 지드래곤의 내연 관계라고 소개되었던 굿 플레이스 마담 김남희(29)는 대마담인 유인영과 마약 투약으로 감방에서 만난 동기일 뿐 아니라, 동덕여대 선·후배 사이라고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유인영과 김남희 이외에도 5명이 넘는 마담 모두가 동덕여대 출신들로 마약 전과자이고, 마담 가운데 김연희(예명 김아연)은 김남희의 친언니로서 SM엔터테인먼트 출신의 유명 스타와 내연관계라고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경찰의 수사선상에 오른 연습생 가수 출신인 한서희 씨 또한 마약 전과자로 김남희와 둘도 없는 사이인 것으로 추측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동덕여대 관계자는 해당 보도들에 대해 전면 부인하며 "상황에 따라 명예훼손 고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소 등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해당 의혹들과 관련해 사실 확인은 되지 않은 상황으로 누리꾼들은 "진짜 다 사실이면 막장이다", "이선균 통화 녹취록이 제일 충격임", "연예계는 진짜 더럽구나", "아니 삼각관계라고? 진짜 오바네" 등으로 충격에 휩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