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레이싱 모델 겸 로드걸로 활약했던 신해리(본명 신화진)가 갑작스런 사망 소식을 전했습니다.
2024년 9월 14일 레이싱모델 조인영은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우리 해리 가는 길 외롭지 않게 깊은 애도와 명복을 부탁드린다”는 글을 게재해 부고를 알렸습니다.
특히 사망 3일 전까지 신해리는 "요즘 살 빠지니깐 얼굴 윤곽이, 머리는 더 잘라야하나 길러야하나 고민"이라며 함께 밝게 웃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던 터라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미스코리아 출신 레이싱 모델 겸 로드걸 활동
1992년생 향년 32세인 신해리는 2012년 미스코리아 입상 후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레이싱모델
로 활동했습니다.
또 2018년부터는 로드FC의 로드걸로도 활약하다가 지난달 은퇴식을 가졌습니다.
이에 신해리는 지난 2일 “7년 동안 로드걸로 사랑해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다. 오랫동안 하던 일이라 그만두기까지 마음이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화려한 은퇴식을 만들어주셔서 감동”이라는 글을 올려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신해리 인스타그램
또 2018년부터는 로드FC의 로드걸로도 활약하다가 지난달 은퇴식을 가졌습니다.
이에 신해리는 지난 2일 “7년 동안 로드걸로 사랑해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다. 오랫동안 하던 일이라 그만두기까지 마음이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화려한 은퇴식을 만들어주셔서 감동”이라는 글을 올려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사망 원인은?
지인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13일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연락이 되지 않자 집에 찾아간 지인이 쓰러진 신해리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인이 마지막으로 올린 게시물에는 동료들은 물론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조인영은 “사랑하는 내꽃동생 매일매일 기도할게 너무 보고싶다. 너 같이 천사 같은 사람이 내 인생에 있어 줘서 너무 고마웠어. 사랑해 내 동생 그곳에선 편히 쉬어”라는 댓글을 남겨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습니다.
누리꾼들은 "젊은 나이에 안타깝다", "너무 갑작스러운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에 가셨길", "거기선 못이룬 꿈 다 이루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